불의한청지기 부자와 거지 나사로1 불의한 청지기 / 부자와 거지 나사로 불의한 청지기 비유(눅16장)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 집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렸다. 그래서 주인이 청지기를 불러들여 물었다. ‘자네에 대해 들리는 말이 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장부를 정리하게. 이제부터 자네는 내 청지기가 될 수 없네.’ 청지기는 속으로 생각했다. ‘주인이 내게서 일자리를 빼앗으려 하는데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하구나. 내가 무얼 할 수 있는지 알겠다. 내가 청지기 자리를 잃을 때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맞아들이도록 해야겠다.’ 그래서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들였다. 그가 첫 번째 사람에게 물었다. ‘당신이 우리 주인에게 진 빚이 얼마요?’ 그 사람.. 2023.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