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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룟 유다

by pn편집장 2023. 7. 17.

가룟 유다 (마27:3~14)

이튿날 새벽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묶어서 끌고  빌라도 총독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는  예수님이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는  뉘우쳐 은돈 30을  가지고 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로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돈을 돌려 주며 " 내가 죄 없는 사람의 피를 팔아넘기는  죄를 지었소."  그러나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요?  당신 일이니 당신이 알아서 하시오." 

그러자 유다는 그 돈을 성소에 내던지고 뛰쳐나가 목을 매달아 자살했습니다.  대제사장들은 그 은돈을 주워 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피를 흘려 얻은 돈이니 성전 금고에 넣어 두는 것은 옳지 않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을 위한 묘지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그 밭을 '피밭'이라 부릅니다.  이로써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은돈 30을, 곧 이스라엘  자손이 값을 매긴 사람의 몸값을 받아 토기장이의 밭을 사는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이다." 

 

슥11:12~13.): 내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좋다고 생각하면  내가 받을 몸값을 내게 주고 주기 싫으면 그만두라."  그러자 그들은 내 몸값으로 은돈 30을 달아 주었다.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은돈 30은 그들이 내 몸 값으로 매긴 값이다. 그 돈을 토기장이에게 던져 줘라" 나는  은돈 30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져 주었다. 

 

가룟 유다의 이름의 뜻은 여호와를 찬양하다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았으며 회계 관리로 재정을  맡아 보았다.

그는 예수님의 지상 왕국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자  은 30에  예수님을 팔았다.  그러나 양심의 가책을 받아  자긴의 행동을 후회하였으나 진실된 회개는 하지 못했다. 

 

만약 가룟 유다가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회개하였다면 예수님은 분명히 용서해 주셨을 것이다.  용서를 받은 가룟 유다는  사도바울 처럼  그렇게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스스로  회개할 수 있는 기회마저 거부했다. 자살은  자신의 육체뿐 아니라. 자기의 영혼까지  죽이는 것이다.  자살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자기의 것으로 착각하는 대서 시작된다. 

 

베드로는 " 형제 자매 여러분 예수를 잡아간 사람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대해서는 성령이  다윗의 입을 빌어 미리 말씀하신 그 성령 말씀이 당연이 이루어진 것뿐입니다. 그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  우리 직무에 한 몫을 맡았었습니다.

(이 사람은 불의한 삯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래서 그는 거꾸러져서 배가 터지고  창자가 쏟아졌습니다. 이 일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주민이 다 알고 있으며 그들은 그 땅을 자기들의 말로 아겔다마라고 하는데  그것은 '피의 땅' 이라는 뜻입니다.) 

시편에 기록하기를 '그의 주거지가 폐허가 되게 하시고  그 안에서 사는 사람이 없게 하십시오' 하였고 또 기록하기를 '그의 직분을 다른 사람이 차지하게 해주십시오' 하였습니다. (행1:16~20)

 

자살로  자기의 생을  마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가장 크게 반격하는 것이다. 생명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교회에서는 이런 교육을 믿음에 근거하여 철저히 시켜야 한다.

교인들이 자살하는 것은 자살이 얼마나 큰 죄인지  잘 가르치지 못한 책임이 있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말씀에 따라 자살이 무서운 죄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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