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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일 광야 기도 (마4장)

by pn편집장 2023. 4. 24.

 사십일 광야 기도 (1~11)

그 후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40일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예수께서 배가 고프셨습니다.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됐다.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신8:3) 그러자 마귀는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웠습니다. 마귀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뛰어내려 보시오. 성경에 기록됐소. '하나님이 너를 위해 천사들에게 명령하실 것이다. 그러면 천사들이 손으로 너를 붙잡아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할 것이다.'" (시91:11~12)

예수께서 마귀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성경에 또 기록됐다. '주 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신6:16) 그러자 마귀는 다시 아주 높은 산꼭대기로 예수를 데리고 가 세상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귀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만약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예수께서 마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됐다.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 (신6:13) 그러자 마귀는 예수를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를 섬겼습니다.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12~25)

요한이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께서 갈릴리로 물러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의 호숫가가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그곳에 사셨습니다.

 

이는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입니다.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여, 호수고 가는 길목, 요단 강 건너편, 이방 사람의 갈릴리여, 어둠 가운데 살고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땅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쳤다."(사9:1~2) 

 

그때부터 예수께서 말씀을 전파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예수께서 갈릴리 호숫가를 거니시다가 두 형제,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를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들로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삼을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예수께서 계속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를 만나셨습니다. 그들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부르시자 그들은 곧 배와 아버지를 두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예수께서 갈릴리 지역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며 사람들의 모든 질병과 아픈 곳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에 대한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졌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병을 앓는 모든 사람들을 예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들은 온갖 질병과 고통으로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들, 귀신들린 사람들, 간질병에 걸린 사람들, 중풍에 걸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자 갈릴리, 데가볼리, 예루살렘, 유대, 요단 강 건너편 지역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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