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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에서 가르치심 (마6장)

by pn편집장 2023. 5. 2.

올바른 자선 행위 (1~4)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때는 위선자들처럼 사람의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나팔 불며 떠들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상을 이미 다 받았다. 

 

너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래서 네 착한 행실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라. 그리하면 숨어서 보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예수님이 가르쳐준 기도(5~15)

너희는 기도할 때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이나 길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하게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려라. 그러면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또 기도할 때는 이방 사람들처럼 빈말을 반복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아버지께서 기도를 들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너희는 이방 사람들처럼 기도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주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양식을 내려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한 것같이 우리 죄도 용서해 주소서. 그리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습니다. 아멘.)

 

너희가  너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남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너희는 금식할 때 위선자들처럼 침울한 표정을 짓지 말라. 그들은 자기들이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 

 

너는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그래서  네가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지 말고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하나님과 재물(19~24)

너희는 자기를 위해  이 땅에 보물을 쌓아 두지 말라.  땅에서는 좀먹고  녹슬어 못 쓰게 되고  도둑이 들어와 훔쳐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너희를 위해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하늘에서는 좀먹거나 녹슬어 못 쓰게  되는 일도 없고 도둑이 들어 훔처 가지도 못한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는 법이다. 

 

눈운 몸의 등불이다. 눈이   좋으면 온몸이 밝을 것이다. 그러나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한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한쪽을 무시할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걱정하지 말라. (25~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생명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자기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생명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공중에 나는 저 새들을 보라. 씨를 뿌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지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먹이신다.  너희는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어째서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저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지  보라. 일하거나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모든 영화를 누렸던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틈 차려 입지는 못했다. 

 

오늘 있다가 내일이면 불 속에 던져질 들풀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는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이 모든 것은 이방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에  맡아서 걱정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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