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뿌리는 사람 비유 (1~24)
예수께서 집에서 나와 호숫가에 앉으셨습니다. 큰 무리가 주위로 모여들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배에 돌라가 앉으셨고 사람들은 모두 호숫가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 한 농부가 씨를 심으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모두 쪼아 먹었다.
또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져 흙이 얕아 싹이 곧 나왔으나 해가 뜨자 그 싹은 시들어 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렸다.
또 다른 씨는 가시덤불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자가 무성해져 싹이 나는 것을 막아 버렸다. 그러나 어떤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 100배, 60배, 30배 열매를 맺었다. 귀 있는 사람들은 들으라."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왜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씁니다. " 너희에게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가진 사람은 더 받아서 더욱 풍성해질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내가 비유로 가르치는 이유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깨닫지 못할 것이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굳어져서 귀는 듣지 못하고 눈은 감겨 있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고 귀로 듣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게 하고 돌아서지 못하게 해 내가 그들을 고쳐 주지 않으려는 것이다.' (사6:9~10)
그러나 너희 눈은 볼수 있으니 복이 있고 너희 귀는 들을 수 있으니 복이 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 했지만 보지 못했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 했지만 듣지 못했다. 이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어 보라.
씨뿌리는 비유의 해석
하늘나라에 대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속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이것이 바로 길가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이다.
돌밭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자마자 기쁨으로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 말씀 때문에 고난이나 핍박이 도면 곧 걸려 넘어진다.
또 가시덤불 가운데 떨어진 씨는 말씀은 들었지만 이 세 상의 걱정과 돈의 유혹이 말씀을 맏아 열매 맺지 못하는 살람이다. 그러나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열매를 맺어 100배, 60배, 30배 결실을 낸다."
나는 과연 어떤 땅일까?생각해 본다. 그리고 기도한다. 좋은 땅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떨어져서 10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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