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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모습

by pn편집장 2023. 5. 29.

영광스러운 모습 (마17:1~27)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는대  얼굴이 해처럼 빛나고  옷이 빛처럼 새얗게 됐습니다. 

 

바로 그때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으니 참 좋습니다. 주께서 원하신다면 제가 여기에다 초막 셋을 만들어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 세우겠습니다."

 

베드로가 말하고 있을 때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기뻐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마3:17) 

 

그 소리를 듣고 제자들은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다가와 그들을 어루만지며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산을 내려오면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너희가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분명히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가 이미 왔다. 그런데 그들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대했다. 

 

이와 같이 인자도 그들의 손에 고난을 당할 것이다." 그제야 제자들은 예수께서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의 생애에 5대 사건

1. 성육신 사건입니다. 2. 변화산에서 일어난 영광스러운 모습입니다. 3.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입니다. 4.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사건입니다. 5. 부활하사 하늘로 승천하신 사건입니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 있은 후 엿새를 지난 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예수님과 세 사람이 사람들에게 오자 어떤 사람이 예수께 나와 그 앞에 무릎을 꿇으며  말했습니다. 

 

"주여,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통받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에 몸을 던지고 물속에 뛰어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아이를 주의 제자들에게 데려왔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아, 믿음이 없고  타락한 세대여! 도대체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 데려오너라." 

 

예수께서 구신을 꾸짖으시자 귀신은 아이에게서 나갔고 바로 그 순간  아이가 나왔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따로 물었습니다. "어째서 저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믿음이 적기 때문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이 산을 향해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거라' 

 

하면 옮겨 갈 것이요 너희가 못할 일어 없을 것이다. 그들이 갈릴리에 모여 있을 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인자를 죽일 것이다. 그러나 인자는 3일 만에 살아날 것이다."  그러자 제자들은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들이 가버나움에 도착했을 때, 2 드라크마의 세금을 걷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네 선생님은 2 드라크마를 안 내십니까?"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내십니다." 베드로가 집으로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말을 거내셨습니다. "시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세상의 왕들은 누구로부터 관세와 주민세를 거두느냐? 

 

자기 아들들이냐, 다른 사람들이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둡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아들들은 세금이 면제된다. 하지만 그들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도록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라. 처음 올라오는 고기를 잡아 입을 벌려 보면 1세겔짜리  동전 한 닢이 있을 것이다.  

 

그 동전을 가져다가  나와 네 몫으로 그들에게 주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불필요한 논쟁의 문제를 만들지 않으시려고 하셨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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