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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세를 두고 논란 예수님의 권세를 두고 논란 (막11:27~33)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거닐고 계시는데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다가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다. 나에게 대답해 보라. 그러면 내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행하는지 말해 주겠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느냐, 사람으로부터 왔느냐? 나에게 말해 보라.” 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라고 하면 저 사람이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으로부터 왔다’라고 할 수도 없지 않은가?” 많은 사람들이 요한을 진정한 예언자로 믿고.. 2023. 9. 3.
성전 청결, 저주받은 무화과나무 성전 청결, 저주받은 무화과나무 (막11:12~27) 이튿날 예수님이 베다니를 떠나서려는데 배가 고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멀리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는 열매가 있을까 해서 가 보셨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시니 잎만 무성할 뿐 무화과 열매는 없었습니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예수님께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어느 누구도 네 열매를 따 먹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도착하시자마자 예수님께서 성전으로 들어가 거기서 장사하던 사람들을 내쫓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라도 장사할 물건들을 들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리.. 2023. 9. 3.
예루살렘 입성 예루살렘 입성(막11:1~11)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 산 근처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 예수께서 제자 두 명을 보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저기 보이는 마을로 들어가라. 그곳에 들어가 보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하나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 나귀를 풀어서 이리로 끌고 와라. 만약 누가 ‘왜 이러느냐’고 물으면 ‘주께서 필요하시니 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겠다’고 하라.” 그들이 가서 보니 길거리 어느 문 앞에 새끼 나귀가 매여 있었습니다. 그들이 나귀를 풀고 있는데 거기 서 있던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뭘 하는 것이오? 왜 나귀를 풀고 있소?” 그들이 예수께서 일러 주신 대로 '주께서 필요하시니 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들이 허락해 주었습니.. 2023. 9. 3.
눈먼 바디매오를 고치심 눈먼 바디매오를 고치심 (막10:46~52) 그들은 여리고로 갔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 성을 떠나려는데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라는 눈먼 사람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더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사람을 불러오너라.” 그러자 그들이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안심하고 일어나라! 예수께서 너를 부르신다.” 그는 겉옷을 던져 버리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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