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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마27:27~50) 총독의 군인들이 예수님을 총독 관저로 끌고 가서 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자주색 옷을 입혔습니다. 또 가시로 관을 엮어서 예수님의 머리에 씌우고는 그 오른손에 갈대를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고 희롱하며 "유대 사람의 왕, 만세" 라고 외치며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 머리를 때렸습니다. 희롱을 마치고 다시 예수님의 옷으로 입힌 다음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끌고 나갔습니다. 성 밖으로 나가는 길에 그들은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을 만나 강제로 십자가를 지고 가게 했습니다. 그들은 '골고다'곧 '해골의 장소' 라는 곳에 이르렀다.군인들은 예수님께 쓸개 탄 포도주를 마시게 했으나 예수님은 맛보시고 마시지 않으셨습니다.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 2023. 7. 19.
바라바 바라바 (마27:15~26) 명절이 되면 무리가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주는 관례가 있었다. 그 때에 바라바라는 악명 높은 죄수가 있었다. 빌라도는 모여든 군중에게 물었다. "내가 너희에게 누구를 놓아 주었으면 좋겠느냐? 바라바냐, 아니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 빌라도는 그들이 예수를 시기해 자기에게 넘겨준 사실을 알고 있었다.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내가 이런 절갈을 보내왔다. "당신은 그 의로운 사람에게 상관하지 마세요. 어제 꿈에 제가 그 사람 때문에 몹시 괴로웠어요."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들을 선동해 바라바는 풀어 주고 예수는 죽이라고 요구했다. 총독은 다시 물었다. " 두 사람 가운데 누구를 놓아주기 바라느냐?" 무리들은 "바라바" 라고 소리쳤다. 빌라도.. 2023. 7. 18.
가룟 유다 가룟 유다 (마27:3~14) 이튿날 새벽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묶어서 끌고 빌라도 총독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는 예수님이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는 뉘우쳐 은돈 30을 가지고 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로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돈을 돌려 주며 " 내가 죄 없는 사람의 피를 팔아넘기는 죄를 지었소." 그러나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요? 당신 일이니 당신이 알아서 하시오." 그러자 유다는 그 돈을 성소에 내던지고 뛰쳐나가 목을 매달아 자살했습니다. 대제사장들은 그 은돈을 주워 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피를 흘려 얻은 돈이니 성전 금고에 넣어 두는 것은 옳지 않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의논한 끝에 그.. 2023. 7. 17.
공회 앞에 서신 예수님 공회 앞에 서신 예수님 (마26:57~68) 예수님을 체포한 사람들은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끌고 갔습니다. 그 곳에는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멀찌감치 예수님을 따라가 대제사장의 관저의 뜰까지 갔습니다. 그는 거기 하인들과 같이 앉아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 지켜 보았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에 대한 거짓 증거를 찾아내어 죽이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말 저말을 하며 거짓 증언을 했지만 아무런 증거도 찾아내지 못하고 결국 두 사람이 나와서 " 이 사람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3일 만에 다시 세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이 일어나 예수께 "아무 대답도 안 할 작정이냐? 이 사람들이 너에 대해 이렇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있지 않느냐?" 그러나 예수님은..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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