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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병 환자와 겸손 / 제자가 되려면 수종병 환자와 겸손 (눅14장) 안식일에 예수께서는 음식을 드시러 한 바리새파 지도자의 집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예수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수 앞에는 수종병 환자가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 그러나 사람들은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병을 고쳐 주고는 돌려보내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 중 누구든지 자기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이라도 당장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들은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께서 초대받은 손님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것을 보시고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결.. 2023. 10. 24.
열매 없는 나무/안식일에 병을 고치심 좁은문으로 들어가라/예루살렘에 대한 탄식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눅13장) 바로 그때 몇몇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의 희생제물과 섞었다는 소식을 예수께 전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 갈릴리 사람들이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들보다 더 악한 죄인이어서 이런 변을 당했다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또 실로암에서 탑이 무너져 죽은 18명은 어떠하냐? 다른 모든 예루살렘 사람들보다 그들이 죄를 더 많이 지었다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한 그루 심었다. 그는 열매가 열렸을까 해서 가 보았지만 하나도 보이지 않.. 2023. 10. 23.
그리스도를 시인함//어리석은 부자// 염려하지말라//시대를분별하라// 그리스도를 시인함 (눅12장) 그러는 동안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됐습니다.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의 누룩을 조심하라. 그들의 행위는 위선이다.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너희가 어둠 속에서 말한 것이 대낮에 들릴 것이고 골방에서 속삭인 것이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내 친구들아,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너희 몸은 죽일 수 있어도 그 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을 내가 보여 주겠다. 몸을 죽인 후에 지옥에 던질 권세를 가진 그분을 두려워하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분을 두려워하라. 참새 다섯 마리가 2앗사리온에 팔리지.. 2023. 10. 21.
주기도문// 예수님과 바알세불// 표적을구하는사람// 여섯가지 화// 주기도문(눅11장) 예수께서 어느 한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는데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 중 하나가 말했습니다.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주께서도 저희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아버지여, 주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모든 사람을 용서한 것같이 우리 죄도 용서해 주소서. 그리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 누가 친구가 있는데 한밤중에 그가 찾아와 ‘친구여, 내게 빵 세 덩이만 빌려 주게. 내 친구가 여행 길에 나를 만나러 왔는데 내놓을 게 없어서 그렇다네’ 할 때 그 사.. 2023.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