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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척하는 고향 사람들 배척하는 고향 사람들 (막6:1~13) 예수님이 고향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함께 동행을 했습니다.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놀라며 물었습니다. "저 사람이 이런 것들을 어디서 배웠는가? 저런 지혜를 도대체 어디서 받았는가? 기적까지 일으키고 있지 않은가? 저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닌가? 그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여기에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서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에서는 배척당하는 법이다." 예수님은 그저 아픈 사람들 몇 명만 안수해 고쳐 주셨을 뿐 거기서 다른 기적은.. 2023. 8. 6.
야이로의 딸과 혈루병 걸린 여인 혈루병 걸린 여인 (막5:21~43) 예수님이 배를 타고 다시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호숫가에 계시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그때 야이로라 불리는 회당장이 예수님께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려 간절히 애원했습니다. " 제 어린 딸이 죽어갑니다. 제발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주십시오. 그러면 그 아이가 병이 낫고 살아날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와 함께 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면서 예수님을 둘러싸고 밀어댔습니다. 그 가운데는 혈루병으로 12년 동안 앓고 있는 여인도 있었습니다.이 여인은 여러 의사들에게 치료를 받으며 고생도 많이 하고 재산도 다 잃었지만 병이 낫기는 커녕 악화될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는 무리들 틈에 끼어 들어 .. 2023. 8. 3.
군대 귀신과 돼지 떼 군대 귀신과 돼지 떼 (막5:1~20) 예수님은 바다 건너편 거라사 사람들의 지방으로 갔습니다. 예수님이 배에서 내리시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사이에서 나와 예수님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서 살았는데 아무도 그를 잡아맬 사람도 없고 쇠사슬도 소용이 없었는데 여러번 쇠사슬로 손발을 묶이기도 했지만 사슬을 끊고 발에 찬 쇠고랑도 깨뜨려버렸습니다. 그는 밤낮으로 무덤들과 언덕을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고 돌로 자기 몸을 찢고 상처를 냈습니다. 그런데 그가 멀리서 예수님을 보더니 달려가 그 앞에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그러고는 찢어질 듯 큰 소리로 외쳤는데 "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제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제발 저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그것은 앞서 예수님이 .. 2023. 8. 3.
겨자씨의 비유 겨자씨의 비유 (막4:30~32)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 작다.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 수 있게 된다. 예수님은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하셨다.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시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 풍랑을 잔잔케 하심 (막4:35~41) 저녁이 되었을 때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다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무리들을 남겨 두고 예수님이 배에 타신 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갔다. 그런대 큰 광풍이 일어나서.. 2023.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