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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 부활하신 예수님( 마28:1~20) 안식일 다음날 바로 그 주의 첫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더니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돌위에 앉았습니다. 그 천사의 모습은 번개와 같았고 옷은 눈처럼 희었습니다. 경비병들은 그 천사를 보고 두려워 떨면서 마치 죽은 사람들처럼 됐습니다. 그 천사가 여인들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고 있는 것을 안다. 예수께서는 여기 계시지 않고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다. 여기 와서 예수께서 누워 계셨던 자리를 보라. 그리고 빨리 가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니 그 곳에서 너희가 예수.. 2023. 7. 20.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마27:27~50) 총독의 군인들이 예수님을 총독 관저로 끌고 가서 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자주색 옷을 입혔습니다. 또 가시로 관을 엮어서 예수님의 머리에 씌우고는 그 오른손에 갈대를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고 희롱하며 "유대 사람의 왕, 만세" 라고 외치며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 머리를 때렸습니다. 희롱을 마치고 다시 예수님의 옷으로 입힌 다음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끌고 나갔습니다. 성 밖으로 나가는 길에 그들은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을 만나 강제로 십자가를 지고 가게 했습니다. 그들은 '골고다'곧 '해골의 장소' 라는 곳에 이르렀다.군인들은 예수님께 쓸개 탄 포도주를 마시게 했으나 예수님은 맛보시고 마시지 않으셨습니다.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 2023. 7. 19.
바라바 바라바 (마27:15~26) 명절이 되면 무리가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주는 관례가 있었다. 그 때에 바라바라는 악명 높은 죄수가 있었다. 빌라도는 모여든 군중에게 물었다. "내가 너희에게 누구를 놓아 주었으면 좋겠느냐? 바라바냐, 아니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 빌라도는 그들이 예수를 시기해 자기에게 넘겨준 사실을 알고 있었다.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내가 이런 절갈을 보내왔다. "당신은 그 의로운 사람에게 상관하지 마세요. 어제 꿈에 제가 그 사람 때문에 몹시 괴로웠어요."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들을 선동해 바라바는 풀어 주고 예수는 죽이라고 요구했다. 총독은 다시 물었다. " 두 사람 가운데 누구를 놓아주기 바라느냐?" 무리들은 "바라바" 라고 소리쳤다. 빌라도.. 2023. 7. 18.
가룟 유다 가룟 유다 (마27:3~14) 이튿날 새벽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묶어서 끌고 빌라도 총독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는 예수님이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는 뉘우쳐 은돈 30을 가지고 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로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돈을 돌려 주며 " 내가 죄 없는 사람의 피를 팔아넘기는 죄를 지었소." 그러나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요? 당신 일이니 당신이 알아서 하시오." 그러자 유다는 그 돈을 성소에 내던지고 뛰쳐나가 목을 매달아 자살했습니다. 대제사장들은 그 은돈을 주워 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피를 흘려 얻은 돈이니 성전 금고에 넣어 두는 것은 옳지 않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의논한 끝에 그.. 202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