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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바디매오를 고치심

by pn편집장 2023. 8. 30.

눈먼 바디매오를 고치심 (막10:46~52) 

그들은 여리고로 갔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 성을 떠나려는데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라는 눈먼 사람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더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사람을 불러오너라.” 그러자 그들이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안심하고 일어나라! 예수께서 너를 부르신다.”


그는 겉옷을 던져 버리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무엇을 네게 해 주기 원하느냐?”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보기를 원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그러자 그 즉시 그는 보게 됐고 예수님를 따라 길을 나섰습니다.

 

사람들의 꾸지람과 방해에도  예수님을 만나면 반드시  눈을 뜰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는 부르짖었고  그 부르짖음을 예수님이 들으시고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의 믿음대로  그는 눈을 떠서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 절실하게 필요하십니까?  주저말고 예수님께 그대로 부르짖어 아뢰십시오. 그러면 꼭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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