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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척하는 고향 사람들

by pn편집장 2023. 8. 6.

배척하는 고향 사람들 (막6:1~13)

예수님이 고향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함께 동행을 했습니다.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놀라며 물었습니다. "저 사람이 이런 것들을 어디서 배웠는가?  저런 지혜를 도대체  어디서 받았는가? 기적까지 일으키고 있지 않은가? 

 

저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닌가?  그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여기에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서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에서는 배척당하는 법이다."  예수님은  그저 아픈 사람들 몇 명만 안수해 고쳐 주셨을 뿐  거기서 다른 기적은 일으키실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습니다.  그후 예수님은  여러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둘씩 짝지어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당부하셨습니다.  "여행길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 먹을 것이나 자루도 챙기지 말고  전대에 돈도 넣어 가지 말라.  신발만 신고 옷도 두 벌씩 가져가지 말라.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마을을 떠나기 전까지는  그 집에 머물라. 어느  집이든지 너희를 반기지 않거나 너희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떠나면서 경고의 표시로  발에 붙은 먼지를 떨어 버리라." 

제자들은  나가서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전파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귀신들을 쫓아내고  수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서  병을 고쳐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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