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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by pn편집장 2023. 7. 31.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막4:1~20)

예수님이 비유로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는데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잘 들어라.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 먹어 버렸다.  또 더러는 흙이 많지 않은 돌짝밭에  떨어지니  흙이 깊지 않으므로  싹은 곧 나왔지만  해가 뜨자 타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 죽었다.

 

또 더러는  가시덤불 속에 떨어지니  가시 덤불이 자라 그 기운을 막아 버려서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그런데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었다. 

그리하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가 되었다."  예수님은 덧붙여서 말씀하셨는데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혼자 계실 때에 예수님의 주위에  둘러 있는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함께  그 비유들이 무슨 뜻인지를 물었다. 예수님은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맡겨 주셨다.

그러나 저 바깥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수수께끼로 들린다.  그것은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셔서 그들이 돌이켜 용서를 받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설명

예수님이  그들에게 " 너희가 이 비유을 알아듣지 못하면서  어떻게 모든 비유를  이해 하겠느냐? 씨를 뿌리는 사람이 뿌린 씨는 말씀을 가리킨다.

길가에 부려지는 것들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말씀이 뿌려질 때에  그들이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바로 사탄이 와서  그들 속에 뿌려진  그 말씀을 빼앗아 간다.

 

돌짝밭에 뿌려지는  것들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그들 속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 가지 못하고  그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걸려 넘어진다.

가시덤불 속에 뿌려지는 것들은  이런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그 밖의 다른 일의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

 

좋은 땅에 뿌려지는 것들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서  삼십 배, 육십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다." 예수님은 또 말씀하셨다. "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밤에 자고 낮에 깨고 하는 동안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땅은 열매를 저절로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의 알찬 낟알을 낸다.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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