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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의 비유

by pn편집장 2023. 6. 21.

두아들의 비유 (마21:28~32)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사람이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말했다. 

 

맏아들은 '가겠나이다.' 라고 대답을 하고서 가지 않았다.   그후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똑같이 말했다.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말했다.

 

둘째 아들은 '싫소이다.' 라고 하고나서  뉘우치고 일을 하러 갔다. 두 아들 가운데서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둘째 아들입니다. "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나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요한이  너희에게 의의 길을 보여 주려고 왔는데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예수님은 전도를 하시던 중에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불의와 위선을 꾸짖기 위해 이 말씀을 하셨다. 맏아들은 당시 사람들 앞에서  실행 보다는 말을 앞세우는 종교 지도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며 가서 일하라고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종교 지도자라는 자들은 불순종하고 외식하는 자의 본보기를 보였습니다.

 

둘째 아들은 이 당시 소외된 사람들로 세리와 창녀들 같은 이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무례하게 명령을 거절했지만 나중에 경솔한 행동을 뉘우치고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포도원에 가서 일을 했습니다.

 

이들이 둘째 아들이라고 말은 했지만 솔직히 두 아들다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에라도 뉘우치고 순종한 둘째 아들이 입으로만 순종한 종교 지도자들 보다 기쁘게 받으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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