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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무화과나무

by pn편집장 2023. 6. 20.

저주받은 무화과나무 (마21:18~22)

새벽에 성 안으로 들어오시는데  예수님이 시작하셨습니다.  마침 길가에 있는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보시고 그 나무로 가셨으나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나무에게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무화과나무는 곧 말라 버렸습니다.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왜 저주 하셨을까? 예수님이 시장하신 지라 배고품을  해결하기 위해 무화과나무의 열매를 찾으셨는데  열매가 없어서 화가 나신 것이었을까? 

(마가복음 11:13~14)에 예수님이 멀리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는 열매가 있을까 해서 가 보셨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시니 잎만 무성할 뿐 무화과 열매는 없었습니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어느 누구도  네 열매를 따 먹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예수님과 제자들이  지나가다 보니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 버린 무화과나무를 보았습니다. 베드로는 어제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이 나서 말했습니다.

" 선생님, 보십시오! 저주하셨던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어라.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누구든지 저 산에게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 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에게 말한다.

 

무엇이든지 너희가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은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서서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등진 일이 있다면 그 사람을 용서해 주라. 

그러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놀라 물었습니다. "무화과나무가 어떻게 이렇게 당장  말라 버렸습니까?" 

 

그러자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 무화과나무에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산에게 '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해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한 것은 다 받을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주받은 무화과 나무에 대해 물어보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기도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분명 먹는 것에 대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믿음이 없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기도는 많이 하는데 말씀은 많이 아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의 열매가 없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하였다면 받은 줄로 믿고 말씀을 들었으면 순종으로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 열매가 없다면 예수님이 저주하신 무화과나무처럼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화과나무는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열매가 없으면 무화과나무는 아무대도 쓸대가 없습니다. 장식용으로도 재목감으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순종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믿음이 부족하오니 긍휼을 베푸사 믿을을 주셔서 능력있는 자로 살며 순종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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