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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귀신과 돼지 떼 군대 귀신과 돼지 떼 (막5:1~20) 예수님은 바다 건너편 거라사 사람들의 지방으로 갔습니다. 예수님이 배에서 내리시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사이에서 나와 예수님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서 살았는데 아무도 그를 잡아맬 사람도 없고 쇠사슬도 소용이 없었는데 여러번 쇠사슬로 손발을 묶이기도 했지만 사슬을 끊고 발에 찬 쇠고랑도 깨뜨려버렸습니다. 그는 밤낮으로 무덤들과 언덕을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고 돌로 자기 몸을 찢고 상처를 냈습니다. 그런데 그가 멀리서 예수님을 보더니 달려가 그 앞에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그러고는 찢어질 듯 큰 소리로 외쳤는데 "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제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제발 저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그것은 앞서 예수님이 .. 2023. 8. 3.
겨자씨의 비유 겨자씨의 비유 (막4:30~32)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 작다.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 수 있게 된다. 예수님은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하셨다.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시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 풍랑을 잔잔케 하심 (막4:35~41) 저녁이 되었을 때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다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무리들을 남겨 두고 예수님이 배에 타신 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갔다. 그런대 큰 광풍이 일어나서.. 2023. 7. 31.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막4:1~20) 예수님이 비유로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는데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잘 들어라.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 먹어 버렸다. 또 더러는 흙이 많지 않은 돌짝밭에 떨어지니 흙이 깊지 않으므로 싹은 곧 나왔지만 해가 뜨자 타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 죽었다. 또 더러는 가시덤불 속에 떨어지니 가시 덤불이 자라 그 기운을 막아 버려서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그런데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었다. 그리하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가 되었다." 예수님은 덧붙여서 말씀하셨는데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혼자 계실 때에 .. 2023. 7. 31.
열두 사도와 형제들 열두 사도와 형제들 (막3: 13~35) 예수님이 산으로 올라가셔서 원하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열둘을 세우시고 (이들을 사도라 부르시고) 자기와 함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내보내셔서 전도도 하게 하시며 그들에게 귀신을 쫓는 권세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열둘을 임명하셨는데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베드로라 이름 지어준 시몬, '우레의 아들들' 이라는 뜻으로 '보아너게'라 이름 지어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열심당원 시몬과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였습니다. 예수님이 집으로 들어가시니 또 다시 사람들이 몰려 들어 예수님과 제자들은 음식 먹을 시간도 없었습.. 2023.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