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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일꾼 (마20:1~16)

by pn편집장 2023. 6. 16.

포도원 일꾼의 비유 (마20:1~16)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 하늘나라는  자기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고용하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어떤 포도원 주인과 같다. 

 

그 주인은  하루 품삯으로 1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일꾼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오전 9시쯤  돼 그가 나가보니  시장에 빈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는 그들에게 '너희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적당한 품삯을 주겠다' 라고 했다.  그래서 그들도 포도원으로  들어갔다. 그 사람은 12시와 오후 3시쯤에도 다시 나가 또 그렇게 했다.

 

그리고 오후 5시쯤  다시 나가보니 아직도 빈둥거리며 서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는 '왜 하루 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서 빈둥거리고 있느냐?' 고 물었다. 

 

그들은 ' 아무도 일자리를 주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주인이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도 내 포도원에 와서 일하라' 고 말했다.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이  관리인에게 말했다. '일꾼들을 불러 품삯을 지불하여라.  맨 나중에 고용된 사람부터 시작해서 맨 처음 고용된 사람까기 그 순서대로 주어라.'

오후 5시에 고용된 일꾼들이 와서 각각 1데나리온씩 받았다.  맨 처음에 고용된 일꾼들이 와서는 자기들이 더 많이 받으리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각 사람이 똑같이  1데나리온씩 받았다.

 

그들은 품삯을 받고  포도원 주인을 향해 불평을 했다.  '나중에  고용된 일꾼들은 고작 한 시간 밖에 일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뙤약볕에서  고되게 일한 우리와 똑같은 일당을 주시다니요?"

 

그러자 포도원 주인이 일꾼 중 하나에게 대답했다.  '여보게 친구, 나는 자네에게 불의한 것이 없네. 자네가  처음에 1데나리온을 받고 일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그러니 자네 일당이나 받아 가게. 나중에 온 일꾼에게 자네와 똑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네. 내가 내것을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은가?' 이처럼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고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될 것이다."  

 

농장 주인은  자신의 포도원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임금을 줄 권리가 있다.  1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계약을 했다. 주인의 이러한 방식이 싫었다면 계약을 하지 않으면 된다. 

 

포도원은  농장 주인의 것이다. 27만원을 받기로 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삼십만원을 안채워 준다고 불평을 하는 것을 본다. 

 

나는 그 사람들에게 그 사람들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이야기 했다.  농장 주인이 1데나리온을 안 주었다면 문제가 된다.  하지만 분명히 품삯을 주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었다. 강제적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할 권리를 준 것이다. 그런데 가끔씩 부당하다고 하며 불평을 하는데 절대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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